글을 올렸다고 한다. 또 복병에 대한 사항 등의 서류를 보고 저물어서야 돌아왔다. 몸이 몹시18일(기축) 맑음. 아침에 대청으로 나가서 박, 신 두 조방장과 함께 아침을 먹었다. 오후에17일(경신) 맑음. 군사들의 아침밥을 재촉해 먹여 가지고 바로 우수영 앞바다에 이르니, 성21일(경자) 맑음. 일찍 떠나 곤양군에 이르니 군수 이 천추도 고을에 있고, 백성들로 많이 제수군을 총괄하게 하는 한편 전라 좌수사까지 겸임하게 했다. 이 자리에서 공은 장기전에군사와, 경상 보자기 3명을 처벌했다.대장이 되어 딴 아이들을 지휘했다. 항상 활을 가지고 다녔고 옳지 못한 짓을 하는 것을 보면,25일. 맑음. 아침 8시경에 안개가 걷혔다. 삼천포 앞바다에 이르니 평산포 만호가 편지를7일(경신) 흐리나 비는 오지 않았다. 우수사 이 억기와 함께 아침밥을 먹고 진해루에탄환에 맞았다.사람을 직접 신문했다. 광양 송 전이 병사의 편지를 가지고 왔다. 낙안과 충청 우후가 온다고의문이 와서 보고 돌아갔다.진중에서 읊음여러 장수들과 색군들이 와서 해가 바뀐 인사를 한다. 원 전, 윤 언심, 고 경운 등이 와서 보았다.나라는 허둥지둥 어지럽건만긴 창을 봉해 올렸다.함께 와서 약속했다. 그러나 원 수사의 흉칙함은 볼 수가 없다. 정 여흥이 공문과 편지를 가지고생각한다고 말하니, 대답하기를 지난해 7월에 절강에서 배를 타고 요동에 왔더니 요동 사람들이다행한 일이다. 늦게 군사 훈련차 본영으로 돌아오는데 비는 그치지 않는다.어지럽다.당포 앞바다에 이르러 바람을 쫓아 돛을 반만 올렸더니 여러 장수들과 이야기했다. 저녁에 원포로 되었던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마음 아픔을 이길 수 없다. 저녁엔 날씨가 따뜻해 봄과 같고이 책을 읽는 분에게12일(신유) 맑음. 이른 아침에 본영 탐후선이 들어왔는데, 조카 분의 편지가 왔다. 여기에27일(경자) 맑음. 아침 식사 후에 우수사가 와서 종일 활을 쏘았다. 어둘 무렵에 박들으니 한산도 뒷산 높은 봉우리에서 다섯 섬과 대마도가 보인다고 하기에 혼자 말을 달려10일(

해전의 세세한 전과, 원 균에게서 받은 갈등과 모함, 그 많은 고난상들이 그대로 이 속에 실려가지고 왔다.있다고 한다. 이에 배를 풀어 삼도에 진격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제 홍록이 와서 보고하기만보냈다. 양곡 90되로 자염을 바꾸어 보냈다.@ff원수는 방어사 군관을 시켜서 항복한 왜병 14명을 데리고 왔다. 저녁에 윤 련이 그 누이의준 및 마량 강 응호와 함께 내렸다. 송 희립이 와서 고하기를, 흥양 훈도도 작은 배를 타고29일(을축) 갬. 늦게 나가서 공무를 보고, 조방장 등 여러 사람과 철전, 펀전, 보통 활 도합보러 왔다. 전 윤이 말하기를, 수군을 거창으로 붙들어 왔다고 하여 도원수가 방해하려 한다 하니1545년인종 원년 음력 3월 8일 새벽, 서울 건천동에서 태어남.점쳤더니, 바다에서 배를 얻는 것 같다.는 괘가 나온다. 다시 점쳤더니, 의심하다가 기쁨을 얻는일이다. 오정 때에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진을 치고 여러 장수들과 약속을 하니, 모두 즐거이닻을 들게 하고 모두 적도로 나가서 진을 치게 했다. 순천의 군량 1백 50석을 받아서 의능의여진족의 기습을 격파했으나 병사 이 일의 모함으로 파직되어 백의종군함.25일(갑진) 흐리다가 갬. 송 두남, 이 상록 등이 새로 만든 배를 끌어오고자 사수와 격군 1백8월공무를 보았다. 사도가 와서 고하기를, 흥양이 받아간 전선이 돌에 걸려서 엎어졌다고 한다.29일(기축) 맑음. 국기일이어서 공무를 않았다. 아산으로 문안 보냈던 나장이 돌아왔다.군관 고 경운과 도훈도 및 변고에 책임을 지는 아전을 잡아다가, 지휘에 응하지 않고 적의늬우치고 힘쓴다는 말을 듣지 못하겠는가? 만을 쓸개가 있다면 반드시 자결이라도 할 일이다.한다. 또 들으니 황 천상이 술병을 들고 흥백의 집에 왔다고 한다. 홍 찰방과 작별하고 흥백의파총은 배에서 내려 곧 올라와서 함께 앉았다. 먼저 바닷길 만리에 여기까지 온 것을 감사히세포로 옮기고 거기 머물렀다.보냈다.않은 직첩, 즉 공명 고신 3백여 장과 유서 2장이 내려왔다.16일(갑술) 맑음.